패션 저널리즘 클래스를 수강하신 정윤희 님의 후기

** 패션 저널리즘: 영문 패션 기사 작성 클래스 (초급반) 안내

사실 디자인을 한 번도 접하지 못한 나로써 패션 저널리즘 공부를 해 보고 싶었던 것은 그저 욕심에 그칠 수 있었다. 막연했던 관심으로 시작한 패션 저널리즘 클래스 수업을 완료하고 마칠 때에는 패션 저널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세상 속의 다양한 디자인 분야로까지 생각하는 나 자신에 놀랐다.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고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이 두 가지를 연관시키다 보니 패션 저널리즘이라는 분야가 떠올랐다. 그런데 비전공자로서 정보를 얻고 시작을 하기란 너무 어려웠다. 매일 밤 늦게까지 정보를 찾아보고 있던 중 디자인버터 선생님의 패션 저널리즘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선생님은 영국에서 패션 분야로 공부도 하셨고 일도 하셔서 패션 공부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그 즉시 등록했다.

등록하자마자 잘 구성된 강의 로드맵을 메일로 제공받았다. 딱딱한 이론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잡지, 뉴스, 트렌드를 분석해보고 강의가 끝날 무렵이면 나만의 기사를 한 편 완성할 수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지만 강의를 듣고 매주 과제를 해 봄으로써 쉽지 않았다. 기사를 쓸 때 내가 간과한 부분을 스카이프 미팅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의외로 내가 몰랐지만 잘했던 부분을 알게 되어 자신감도 상승하였다.

매주 페이스북 그룹에 수강생들 모두 과제를 올린다. 사실 이 부분에 상당히 마음에 든다. 다른 사람의 과제도 보면서 다른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고 다음 주에는 조금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자극제도 되었다. 그리고 필요한 정보는 서로 공유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과제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도 올려주셨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에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에디팅 툴이나 기사모음 링크, 포토폴리오 작업 방향 등 다양한 자료를 올려주셨다. 쉽게 구글링해서 얻기 힘든 모두 알찬 내용들이었다.

매주 과제를 하면서도 평소에 전혀 알 수 없었던 유용한 사이트들을 제공받을 수 있었고 기사를 실제로 써 내려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평소에 글을 쓰면서 나의 단점도 알 수 있었고 이것은 패션 저널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학교 에세이나 리포트 과제도 도움이 되었다. 또한, 선생님께서도 열린 자세로 과제를 검토해주셔서 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그리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은 자신이 직접 과제를 하고 참고자료를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카이프 미팅을 보면서 내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사실 이 점이 정신적으로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해외 취업이 사실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경로로 해외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흔히 네이버 검색으로 얻기 힘든 유용한 자료들을 많이 얻었다. 스카이프 미팅이 끝날 때마다 이 자료들을 꼭 검색해서 들어가고 필요하면 자료와 관련된 강좌까지 따로 들었다.

사실 이런 부분들을 혼자 준비할 자신이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고민거리에 대해 실제 그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의 조언을 듣는 것을 무시할 수는 절대 없을 것이다. 이 수업을 듣고 해외로의 도전을 불가능이라고 여겼던 나로서는 내년에 해외로 공부할 결심을 세우게 만들었던 결정적인 두달이었다. 마지막으로 꼭 패션디자인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디자인 관련 공부나 취업현황, 유학, 영국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사실 스카이프 미팅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재밌고 알찬 수업을 해 주셔서 다시 한 번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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