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유학 Q&A (1)

>> Question

Q: 안녕하세요. 우연히 유학관련들을 찾아보다가 홈페이지에 글쓰신걸 보게되고 영상도 보게되었어요. 저는 지금 디자인 유학을 준비하고있고 처음엔 영국으로 생각을 하다가 학비문제가 제일커서 여러나라를 찾아보다 지금은 프랑스로 결정을 하게되었어요.

근데 영어권나라로 가고싶은 마음도있고 또 제가 정확히 어떤 디자인을 하고싶은지도 정확하게 정하질 못했어요..ㅠ 근데 패션디자인도 관심이 많은데 나중에 진로나 취업에 관해서 어떤지 잘 모르고 확신도 안서서 일단 디자인에 관한 포폴을 만들고 있습니다.

혹시 패션계열 공부를 하시고있으신 분으로서 나중에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일단 패션에 대해 흥미가 많고 또 일을하면 해외 유명브랜드에서 일을 하고싶기도합니다.

>> Answer

A: 아직 정확하게 어떤 디자인을 하고싶은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어찌보면 그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신이 어떤 부분을 잘하고 더 좋아한다는 걸 알고 싶다면 사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듭니다. 저도 그랬구요. (참고로 저는 패션 마케팅을 공부하고 졸업한지 이미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졸업 이후에는 큐레이팅으로 석사를 했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자신이 가장 즐기면서 잘할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공부하는 동안 여러가지 경험(work experience e.g. internships)을 해보면서 자신이 이런 부분이 더 맞구나, 이 분야는 나랑 아니다 등을 분별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용주들은 보통 자신의 스킬을 개발하기 위해 진취적인 노력을 한 졸업생들을 찾고 있습니다.

막상 공부해보니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엔 튜터나 학교 측과 이야기 해서 전공을 바꿀 수도 있어요. 이런 케이스가 주변에 실제로 있었구요. 또한 전공과 반드시 같은 분야로 진로를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저와 공부했던 친구들 중에 패션 마케팅을 공부했지만 지금 NET-A-PORTER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친구도 있어요. (이 친구는 학교다니는 동안 잡지, 디자인, 세일즈 쪽으로 꾸준히 일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어느 나라에서 유학을 하든지 결국 자기 하기에 달려있다는 겁니다. 어느 나라가 디자인으로 유명하다고 말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모두 디자인(교육)으로 유명합니다. 막상 유학을 시작했을때 자기의 미래(진로, 취업)를 위해서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개척하고 시도했는지 그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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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패션마케팅 공부하기 개정판 출시! ※

‘영국에서 패션마케팅 공부하기’는 저의 3년간의 경험이 담긴 책입니다. 이번 개정판을 작업하면서 전반적으로 새로운 내용뿐만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 프로젝트 및 인턴십, 유학 생활 관련 이미지도 추가되었습니다. 디자이너 지수님의 손을 거쳐 예쁜 북으로 재탄생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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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상당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제작한 책입니다. 여러분과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저와 커피 한잔하면서 영국 패션마케팅 수업과 유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느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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